SBTi 인증 기업이 되어야 하는 이유 — 지금 준비해야 할 과학기반 감축 목표

SBTi 인증 기업이 되어야 하는 이유 — 지금 준비해야 할 과학기반 감축 목표

글로벌 공급망에서 탄소 감축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럽 완성차 기업들은 이미 SBTi에 가입했고, 국내 대기업들도 협력사에 Scope 3 데이터 제출과 SBTi 준수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흐름에서 뒤처진 기업은 공급망에서 배제될 수 있습니다. 넥스온컨설팅은 이 글을 통해 SBTi 인증 기업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지금이 시작점인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SBTi 인증 기업이란 무엇인가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파리협정의 1.5°C 목표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 근거에 따라 설정하고, 제3자 검증을 통해 공식 인정받는 국제 이니셔티브입니다. CDP, UN Global Compact, WRI, WWF 등 4개 국제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SBTi 인증 기업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탄소를 줄이겠다”는 선언이 아닙니다. 2050년까지 배출량의 90% 이상을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경로를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그 목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공식 검증받은 것입니다.

SBTi 인증의 핵심 구조

  • 중기 목표 (Near-Term): 제출일 기준 5~10년 이내 감축 목표. Scope 1·2는 1.5°C 기준, Scope 3는 Well-Below 2°C 기준 적용
  • 장기 목표 (Net-Zero): 2050년까지 Scope 1·2·3 전체 배출량의 90% 이상 감축
  • 검증 주체: SBTi Services Limited가 목표의 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하고 Validation Statement 발행

2025년 기준 전 세계 SBTi 가입 기업은 10,000개를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도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LG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등이 이미 참여하고 있습니다.

왜 지금 과학기반 감축 목표가 필요한가

“SBTi는 대기업 얘기 아닌가요?” 실제로 컨설팅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BMW, 벤츠,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기업들은 이미 SBTi에 가입해 Scope 3 감축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 기업들의 Scope 3에는 협력사의 배출량이 포함됩니다. 즉, 1·2차 협력사가 탄소 데이터를 제출하지 않거나 감축 목표가 없으면, 완성차 기업의 SBTi 목표 달성이 어려워집니다. 결과적으로 협력사에 대한 SBTi 준수 요구는 선택이 아닌 거래 조건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SBTi 인증이 필요한 기업 유형

  • 현대·기아차,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1·2차 협력사
  •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제조업체 (CBAM 등 탄소 규제 직접 영향권)
  • 대기업으로부터 SBTi 준수 요청을 받은 중견·중소기업
  •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장사·준상장사
  • 투자 유치·금융 조달을 앞두고 ESG 체계 정비가 필요한 기업

유럽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과 맞물려, SBTi는 이제 시장 접근 조건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준비하지 않은 기업이 치르는 비용은 준비한 기업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습니다.

SBTi 인증 기업이 되기 위한 5단계 절차

SBTi 인증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준비를 시작하면 경로가 보입니다.

단계 명칭 주요 내용
1단계 참여 선언 (Commit) 온라인 서약서 제출. 이후 24개월 이내 목표 제출 의무 발생
2단계 목표 설정 (Develop) GHG 인벤토리 기반으로 Scope 1·2·3 감축 목표 수립
3단계 목표 제출 및 검증 (Submit) SBTi Validation Portal에 직접 입력 후 검증 신청
4단계 목표 공표 (Communicate) 검증 승인 후 6개월 이내 이해관계자에게 공개 발표
5단계 연간 공개 (Disclose) 매년 목표 이행 성과를 CDP, 지속가능보고서 등을 통해 공개

실무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

  • GHG 인벤토리 미구축: Scope 1·2는 물론 Scope 3 15개 카테고리별 배출량 산정이 필요합니다.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넥스온컨설팅은 배출원 구분부터 함께 시작합니다.
  • Scope 3 커버리지 요건: Scope 3가 전체 배출량의 40% 이상이면 목표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최소 67% 이상을 커버해야 합니다.
  • 포털 제출 오류: 2025년 6월부터 SBTi Validation Portal 직접 입력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포털에서 오류 없이 제출을 완료해도, 이후 Reviewer의 심층 검토에서 추가 쿼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쿼리 응답 기한: 검증 과정에서 SBTi Services가 발송하는 쿼리는 48영업시간 이내 답변이 원칙입니다. 기한을 넘기면 검증이 거부(Rejection)될 수 있습니다.

검증 소요 기간은 일반 기업 기준 40~60영업일(약 2~3개월)입니다. 중소기업(SME)은 약 21영업일로 더 빠릅니다.

중소기업도 가능한가 — SME 요건과 간소화 절차

“우리 회사는 규모가 작아서 SBTi가 어렵지 않을까요?” 이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SBTi는 중소기업(SME)을 위한 별도의 간소화 경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ME 해당 요건 (아래 2개 이상 충족)

  • 종업원 250명 미만
  • 연 매출 €5,000만 미만
  • 총 자산 €2,500만 미만

SME로 인정되면 참여 선언(Commit) 단계를 생략하고 즉시 목표 수립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중기 목표에서 Scope 3 배출량 목표 설정도 제외됩니다. 검증 수수료도 일반 기업 대비 크게 낮습니다.

SME와 일반 기업 비교

항목 일반 기업 SME
Commit 단계 필수 (24개월 이내 목표 제출) 생략 가능
Scope 3 목표 전체 배출량의 40% 이상이면 필수 제외 (측정·감축은 이행 권장)
검증 소요 기간 40~60영업일 약 21영업일
검증 수수료 연매출 기준 Tier별 상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다만 SME라도 Scope 1·2 배출량 합계가 10,000tCO₂e 미만이어야 하며, 금융업·석유·가스 사업은 SME 경로 적용이 제한됩니다.

넥스온컨설팅의 SBTi 컨설팅 지원 범위

SBTi 인증 기업이 되는 과정은 단순한 서류 작업이 아닙니다. GHG 인벤토리 구축, 목표 설정 방법론 선택, Validation Portal 입력, 검증 과정의 쿼리 대응까지 전 과정에서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넥스온컨설팅은 코오롱제약, 한전KDN, 현대중공업, 효성티엔씨 등 대기업부터 다양한 중소 협력사까지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상황에 맞는 SBTi 전략을 수립합니다.

넥스온컨설팅 SBTi 컨설팅 지원 단계

  • 1단계 (Register): 킥오프 미팅, 지배구조·재무제표·연락처 목록 준비, Scope 1·2 자료 목록 확인
  • 2단계 (자료수집): 배출원 구분, Scope 3 Hotspots 선정, 전기·에너지 사용량 등 활동 데이터 수집
  • 3단계 (인벤토리 구축): Scope 1·2 배출량 산출, 기준 연도 및 목표 연도 결정, 1차 보고 및 배출량 확정
  • 4단계 (Portal 입력): 온실가스 배출량 입력, 감축 목표 달성 방안 수립
  • 5단계 (검증 수행): 수수료 납부 및 계약, 단계별 쿼리 답변 지원 (48영업시간 이내 대응 원칙)
  • 6단계 (Scope 3 산정): GHG Protocol 및 SBTi 관련 교육, Scope 3 Hotspots 결정 및 배출량 산정
  • 7단계 (사후관리): Target Approval Letter 입수 확인, Target Dashboard 등재 확인, 추가 질문 대응

배출량 측정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처음부터 함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넥스온컨설팅의 방식입니다.

컨설팅 비용 안내

컨설팅 비용은 기업의 규모, 준비 상태, 사업의 복잡성, 선택하는 서비스 범위(Near-Term 단독 또는 Net-Zero 포함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SBTi Services에 납부하는 검증 수수료도 연매출 기준 Tier에 따라 별도로 산정됩니다. 정확한 비용은 기업 상황을 파악한 후 상담을 통해 안내드립니다.

SBTi 대응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닙니다.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면, 유럽 수출 기업이라면, 지금 이 시점이 시작점입니다. 넥스온컨설팅은 여러분의 SBTi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프로모션
넥스온컨설팅팀 전문가들이 SBTi 인증 관련 컨설팅을 수행합니다. 아래 접수해주시면 Working Day 1일내로 회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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