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기업의 탄소감축 목표 설정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가 새로운 표준인 Net Zero Standard Version 2.0 도입을 예고하면서, 기존 방식으로 목표를 설정했거나 아직 준비를 시작하지 않은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왔습니다.
단순히 “목표를 선언”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SBTi 2.0은 선언적 목표에서 실제적·주기적 검증 체계로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넥스온컨설팅은 이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귀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전략을 제안드립니다.
SBTi 2.0이란 무엇인가
기존 버전(V1.2)과 무엇이 달라지는가
SBTi Net Zero Standard는 기업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장기 목표 체계입니다. 현재 적용 중인 V1.2는 중기(Near-Term)와 장기(Net Zero) 목표를 분리해 설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말 공표가 예정된 V2.0(Net Zero Standard Version 2.0) 은 이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꿉니다.
아래 표는 V1.2와 V2.0의 핵심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 항목 | V1.2 (현행) | V2.0 (예정) |
|---|---|---|
| 목표 구조 | Near-Term과 Net Zero 분리 설정 | 통합 Net Zero 라이프사이클 기반 주기적 목표 설정 |
| Scope 3 커버리지 | 67% | 90%로 상향 |
| 감축 경로 | 1.5°C 경로 고려 | 1.5°C 경로 + 활동 수준 Benchmarking |
| 성과 평가 방식 | 미래 목표 달성 여부 중심 | 현재 성과와 1.5°C 경로 간 Gap 분석(Benchmarking) |
| 데이터 요구 수준 | 조직 전체 배출량 | 시설·활동 수준 세분화 배출량 |
| 인증 방식 | 1회성 목표 승인 | 목표 주기마다 지속 보완·재검증 |
| 전환계획 | 포괄적 전환계획 | 추적 가능한 세부 전환계획 |
핵심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선언으로 끝나는 목표는 더 이상 인정받지 못한다.” V2.0은 기업이 실제로 1.5°C 경로와 얼마나 가까이 가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공개하도록 요구합니다.
2027년부터 V2.0 적용, 지금이 준비 시점
SBTi는 2025년 말 V2.0 최종안을 공표하고, 2027년부터 V2.0 기준을 적용한 목표 수립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미 V1.2 기준으로 목표를 승인받은 기업도 5년 주기 의무 검토(C26 기준) 시점에 V2.0 기준과의 정합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V2.0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체계, 특히 Scope 3 배출량 90% 커버리지 확보와 시설 단위 세분화 인벤토리 구축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기준이 요구하는 것들
Scope 3 커버리지 67%에서 90%로 — 공급망 전체가 대상
현행 V1.2에서는 Scope 3 배출량의 67% 이상을 목표 경계에 포함하면 됩니다. V2.0에서는 이 기준이 90%로 상향됩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 변화가 아닙니다.
Scope 3는 기업이 직접 통제하지 않는 공급망 전·후방의 배출량입니다. GHG Protocol 기준으로 15개 카테고리로 구분되며, 제조업 기업의 경우 전체 배출량의 70~90%가 Scope 3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90% 커버리지를 달성하려면 주요 공급사의 배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추정 방법론을 적용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어려움은 이렇습니다.
- 카테고리 1(구매 제품·서비스)
- 수백 개 공급사의 배출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 것인가
- 카테고리 11(판매 제품 사용)
-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의 배출량을 어떻게 추정할 것인가
- 카테고리 15(투자)
- 금융·지주 구조를 가진 기업의 투자 포트폴리오 배출량 산정
이 세 가지만 해도 상당한 데이터 인프라와 방법론 설계가 필요합니다.
Benchmarking 개념 도입 — Gap 분석이 핵심
V2.0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Benchmarking 개념의 도입입니다. 기업의 현재 배출 성과를 1.5°C 경로와 비교해 격차(Gap)를 수치화하고, 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기존의 “우리는 2030년까지 X% 줄이겠다”는 선언형 목표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매 주기마다 “현재 우리는 1.5°C 경로 대비 어디에 있는가”를 측정하고 공개해야 합니다. 투자자와 공급망 파트너가 이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Net Zero의 5대 구성 요소 — 전략 설계의 기준
V2.0 체계에서 Net Zero를 달성하려면 다음 다섯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야 합니다.
- 중기 과학기반 감축 목표
- 2030년까지 배출량 절반 감축이 최우선 과제
- 장기 과학기반 감축 목표
- 2050년까지 90% 이상 감축
- 가치사슬 전체 배출량 감축
- Scope 3 포함 공급망 전체 대응
- 잔여 배출량 중립화
- 90% 감축 후 남은 배출량은 영구 저장(CCUS 등)으로 처리
- BVCM(가치사슬 외 완화)
- 민간 기후투자 등 추가적 기여 — 단, 감축 목표를 대체할 수 없음
귀사가 지금 대응해야 하는 이유
공급망 압박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BMW·벤츠·폭스바겐·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이미 SBTi에 가입해 Scope 3 감축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들의 Scope 3에는 1·2차 협력사의 배출량이 포함됩니다. 즉, 협력사가 감축 목표를 설정하지 않으면 완성차 기업의 Scope 3 목표 달성이 어려워집니다.
이 때문에 현대·기아차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제조업체들은 이미 SBTi 준수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라면 CBAM(탄소국경조정제도)과 맞물려 SBTi는 사실상 시장 접근 조건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5년 주기 의무 검토 — 기존 인증 기업도 예외 없음
이미 SBTi 목표를 승인받은 기업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SBTi 기준 C26에 따라 모든 활성 목표는 최소 5년마다 최신 기준과의 정합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2020년 이전에 목표를 승인받은 기업은 2025년까지 검토를 완료해야 했습니다.
V2.0이 2027년부터 적용되면, 이 검토 주기에서 V2.0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목표는 업데이트·재검증이 필요합니다. 지금 V2.0 전환을 준비하지 않으면, 검토 시점에 대규모 재작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10,000개 이상 기업이 이미 가입
2025년 기준 전 세계 SBTi 가입 기업은 10,000개를 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LG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이 이미 참여하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와 금융 조달 과정에서 SBTi 가입 여부는 ESG 평가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넥스온컨설팅의 SBTi 2.0 대응 지원 서비스
단계별 실행 지원 — 처음부터 승인까지
넥스온컨설팅은 SBTi 준비를 처음 시작하는 기업부터 기존 목표를 V2.0 기준으로 전환해야 하는 기업까지,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GHG 인벤토리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실제 컨설팅은 다음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 킥오프 및 현황 진단
- 기업 구조, 재무 현황, 기존 배출량 데이터 수준 파악
- Scope 1·2 인벤토리 구축
- 에너지 사용량, 연료 연소, 냉매 누출 등 직접 배출량 산정
- Scope 3 Hotspot 분석 및 인벤토리 구축
- 15개 카테고리 중 중요도 높은 카테고리 우선 산정
- 기준 연도 및 목표 연도 설정
- V2.0 전환을 고려한 전략적 기준 연도 선택
- Validation Portal 입력 및 제출
- 2025년 6월 이후 변경된 포털 직접 입력 방식 대응
- 검증 과정 쿼리 대응
- 검증 기간 중 발생하는 Reviewer 질의에 48시간 이내 답변 지원
- 승인 후 공표 및 사후관리
- Target Dashboard 등재 확인, 연간 성과 보고 체계 수립
V2.0 전환을 위한 선제적 데이터 체계 구축
V2.0 대응에서 가장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Scope 3 90% 커버리지 확보와 시설·활동 단위 세분화 데이터 구축입니다. 넥스온컨설팅은 GHG Protocol 및 SBTi 관련 교육과 함께, 공급사 데이터 수집 체계 설계부터 배출계수 선정, 외삽 방법론 적용까지 실무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코오롱제약, 한전KDN, 현대중공업, 효성티엔씨 등 대기업부터 중소 협력사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귀사의 업종과 공급망 구조에 맞는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안드립니다.
컨설팅 비용 안내
SBTi 컨설팅 비용은 기업의 규모, 업종, 현재 데이터 준비 상태, 목표 유형(Near-Term만 또는 Net Zero 포함), Scope 3 복잡성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SBTi Services에 납부하는 검증 수수료는 연매출 기준 티어로 결정되며, 컨설팅 비용은 이와 별도입니다.
정확한 비용은 기업 현황을 파악한 후 안내드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부담 없이 초기 상담을 먼저 요청해 주시면, 귀사 상황에 맞는 범위와 일정을 함께 검토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SBTi 2.0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2027년 적용을 앞두고 지금 준비를 시작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사이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집니다. Scope 3 데이터 체계를 갖추는 데는 최소 1~2년이 필요하고, 검증 절차만 해도 일반 기업 기준 40~60영업일이 소요됩니다.
혹시 이런 상황이십니까?
- 공급망 파트너나 고객사로부터 SBTi 준수 요청을 받았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 이미 SBTi 목표를 보유하고 있지만 V2.0 전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 Scope 3 배출량 산정을 시도해봤지만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막혔다
어느 단계에 계시든, 넥스온컨설팅이 현실적인 출발점을 함께 찾아드리겠습니다. Scope 1·2 인벤토리조차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 기업들도 단계적으로 SBTi 승인을 받아왔습니다.
SBTi 2.0 시대의 탄소감축 전략, 넥스온컨설팅과 함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