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언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은 이미 ‘목표를 설정했는가’가 아니라 ‘검증받은 목표가 있는가’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SBTi Corporate Net-Zero Standard는 바로 그 검증의 기준입니다. 넥스온컨설팅은 이 기준에 맞춰 귀사의 장기 탄소중립 목표를 설계하고, 국제 검증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H2. SBTi Corporate Net-Zero Standard란 무엇입니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파리협정의 1.5°C 목표에 부합하는 과학적 근거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업이 설정하고 검증받는 국제 이니셔티브입니다. CDP, UN Global Compact, WRI, WWF 등이 공동 운영하며, 2025년 기준 전 세계 10,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중 Corporate Net-Zero Standard는 단기 목표(Near-Term)를 넘어, 2050년까지의 장기 탄소중립 경로 전체를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검증받는 기준입니다. 단순히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다”는 수준이 아닙니다. Scope 1·2·3 배출량 전체를 90% 이상 실질 감축하고, 잔여 배출량은 영구적으로 중립화하는 경로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LG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등이 이미 SBTi 기반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제조업체, 현대·기아차 협력사,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둔 상장사라면 이 기준이 이미 현실적인 요구사항이 되어 있습니다.
H2. 과학기반 탄소중립 목표의 핵심 구조
SBTi Corporate Net-Zero Standard를 이해하려면 다섯 가지 구성 요소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 중기 과학기반 감축 목표 (Near-Term Targets) — 2030년까지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 목표가 없으면 장기 Net-Zero 목표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 장기 과학기반 감축 목표 (Long-Term Targets) — 2050년까지 Scope 1·2·3 전체 배출량의 90% 이상을 실질 감축해야 합니다.
- 가치사슬 전체 배출량 감축 (Scope 3 포함) — 자사 사업장 배출만이 아니라 공급망과 제품 사용 단계까지 포함합니다.
- 잔여 배출량 중립화 — 90% 감축 후 남은 10% 미만의 배출량은 CCUS 등 영구 저장 방식으로 중립화해야 합니다.
- BVCM (가치사슬 외 기후 완화) — 자사 감축 목표와는 별개로, 민간 기후 투자를 통해 사회 전체의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활동입니다. 단, 이는 감축 목표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이 다섯 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SBTi가 인정하는 Net-Zero 경로가 완성됩니다.
Net-Zero 목표 설정 시 핵심 기준 요약
| 항목 | 기준 |
|---|---|
| 목표 범위 | Scope 1·2·3 전체 포함 |
| 장기 감축 수준 | 2050년까지 90% 이상 절대 감축 |
| Scope 3 커버리지 | 전체 Scope 3의 최소 67% (V2.0에서 90%로 상향 예정) |
| 잔여 배출량 처리 | 영구 저장 방식으로 중립화 (탄소 크레딧 대체 불가) |
| 탄소 크레딧 | 잔여 배출량 중립화 또는 BVCM 용도로만 허용 |
| 연간 보고 의무 | CDP,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사 홈페이지 등 매년 공개 |
H2. 귀사가 지금 대응해야 하는 이유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공급망에서 배제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유럽 완성차 기업으로부터 Scope 3 감축 데이터 제출 요청을 받았는데, 인벤토리 자체가 없어서 대응을 못 하는 경우입니다.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이 시작점입니다.
- 현대·기아차, BMW, 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1·2차 협력사
- 유럽 수출 비중이 높고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영향권에 있는 제조업체
- 대기업으로부터 SBTi 준수 또는 탄소 감축 데이터 제출을 요청받은 중견·중소기업
-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체계를 갖추려는 상장사·준상장사
- 투자 유치 또는 금융 조달 과정에서 ESG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기업
특히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이미 SBTi 기반 Scope 3 감축 목표를 설정 완료했습니다. 이 말은 협력사의 배출량이 완성차 기업의 Scope 3에 포함된다는 뜻이고, 협력사가 감축 목표를 갖추지 않으면 공급망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H3. Near-Term 목표와 Net-Zero 목표, 무엇이 다릅니까
두 목표는 별개가 아닙니다. Near-Term 목표가 Net-Zero 목표의 전제 조건입니다.
| 구분 | Near-Term 목표 | Net-Zero 목표 |
|---|---|---|
| 목표 기간 | 제출일 기준 5~10년 이내 | 2050년까지 |
| 감축 수준 | Scope 1·2: 최소 1.5°C 경로 / Scope 3: WB2°C 경로 | Scope 1·2·3 전체 90% 이상 |
| Scope 3 포함 기준 | 전체 배출량의 40% 이상이면 포함 의무 | 전체 포함 |
| 탄소 크레딧 | 목표 실적으로 인정 불가 | 잔여 배출량 중립화에만 허용 |
| 검증 소요 기간 | 약 40영업일 | Near-Term 포함 시 약 60영업일 |
| 연간 보고 의무 | 있음 | 있음 |
Near-Term 목표만 설정하는 기업도 있고, Net-Zero 목표까지 함께 설정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어느 경로를 선택하든, Scope 3 배출량 인벤토리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이 부분이 실제로 가장 많은 시간과 전문성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H2. SBTi Corporate Net-Zero Standard 인증 절차와 준비 사항
SBTi 인증은 크게 다섯 단계로 진행됩니다. 단계별로 준비해야 할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단계 — 참여 선언 (Commit)
SBTi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약서를 제출합니다. 이 시점부터 ‘Committed’ 기업으로 공개 등재되며, 24개월 이내에 기준에 부합하는 목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명단에서 제외됩니다.
2단계 — 목표 설계 (Develop)
GHG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Scope 1·2·3 배출량을 산정합니다. 기준 연도는 2015년 이후로 설정해야 하며, 제출 시점 기준 최근 2년 이내의 완전한 보고 연도 데이터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목표 설정 방법론(절대량 감축 또는 집약도 감축)을 결정합니다.
3단계 — 목표 제출 (Submit)
2025년 6월부터 SBTi Validation Portal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GHG 인벤토리 전체, 목표 설정 근거, 공급망 참여 계획 등을 포털에 입력하고 검증 수수료를 납부합니다.
4단계 — 검증 및 승인 (Validate)
SBTi Services Limited가 제출 내용을 심층 검토합니다. 초기 검토, 검증 콜, 동료 검토, 쿼리 응답 과정을 거칩니다. 쿼리 응답 기한은 협상 대상이 아닙니다. 기한 내 미응답 시 검증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일반 기업 기준 40~60영업일이 소요됩니다.
5단계 — 공표 및 연간 보고 (Communicate & Disclose)
승인 후 6개월 이내에 SBTi Target Dashboard에 공개 발표해야 합니다. 이후 매년 목표 대비 이행 실적을 CDP,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해야 합니다. 5년마다 최신 기준과의 정합성 검토도 의무입니다.
H3. 준비 과정에서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넥스온컨설팅이 현장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어려움은 세 가지입니다.
- Scope 3 데이터 확보 — 15개 카테고리 중 어디서 배출이 발생하는지 파악하고, 공급사별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이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특히 카테고리 1(구매한 제품·서비스)과 카테고리 11(판매 제품 사용)은 데이터 품질 확보가 어렵습니다.
- 포털 입력 오류 — Validation Portal은 자동 경고 기능이 있지만, 이는 기초적인 오류만 걸러냅니다. 실제 심층 검토는 Reviewer 배정 후 시작되며, 포털에서 오류 없이 제출했더라도 이후 다수의 쿼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쿼리 대응 — 검증 과정에서 Reviewer가 발송하는 쿼리에 48영업시간 이내 응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내부 데이터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는 이 기한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H2. 넥스온컨설팅의 지원 범위와 컨설팅 비용
넥스온컨설팅은 GHG 인벤토리 구축부터 Validation Portal 입력, 검증 쿼리 대응, Target Approval Letter 수령까지 전 과정을 실행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코오롱제약, 한전KDN, 현대중공업, 효성티엔씨 등 대기업부터 중소 협력사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상황에 맞는 SBTi 전략을 수립합니다.
넥스온컨설팅 SBTi 지원 단계
- 1단계 (Register·자료수집) — 킥오프 미팅, 지배구조 및 재무 자료 확인, Scope 1·2 배출원 목록 정리
- 2단계 (인벤토리 구축) — Scope 1·2 배출량 산출, Scope 3 Hotspot 선정, 기준 연도 및 목표 연도 결정
- 3단계 (Portal 입력) — GHG 인벤토리 포털 입력, 감축 목표 설계, 공급망 참여 목표 수립
- 4단계 (검증 대응) — 수수료 납부 및 계약, 단계별 쿼리 응답, Reviewer와의 검증 콜 지원
- 5단계 (Scope 3 심화 및 사후관리) — Scope 3 배출량 정밀 산정, 연간 보고 방법 안내, Target Dashboard 등재 확인
컨설팅 비용 안내
SBTi Services에 납부하는 검증 수수료는 기업 연매출 기준 티어로 결정됩니다. 넥스온컨설팅의 컨설팅 비용은 이와 별도로, 기업의 규모, GHG 인벤토리 준비 상태, Scope 3 복잡성, 목표 유형(Near-Term 단독 또는 Net-Zero 포함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체적인 비용은 초기 상담을 통해 기업 상황에 맞게 안내드립니다.
SBTi Corporate Net-Zero Standard 대응은 준비가 빠를수록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인벤토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넥스온컨설팅은 귀사의 현재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실현 가능한 경로를 함께 설계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