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례
ESG SBTi 인증, 지금 준비해야 하는 이유와 전략적 접근법
글로벌 공급망에서 탄소 감축 요구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이미 SBTi(과학기반감축목표)를 선언하고 협력사에 동일한 기준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국내 대기업들도 Scope 3 배출량 관리 차원에서 1·2차 협력사에 대한 탄소 데이터 공개와 감축 목표 수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넥스온컨설팅은 이 흐름 속에서 기업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SBTi 전략 수립부터 검증 완료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ESG SBTi란 무엇이며, 왜 지금인가
SBTi는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약자로, 기업이 파리협정 목표인 1.5°C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 근거에 따라 설정하고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이니셔티브입니다. CDP, UN Global Compact, WRI, WWF 등 글로벌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2025년 기준 전 세계 10,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LG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이 이미 SBTi에 가입해 목표를 공표했습니다. 단순한 자발적 선언을 넘어, 이제는 공급망 참여 조건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 BMW·벤츠·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기업들은 SBTi 가입을 완료하고 Scope 3 감축 목표를 설정했으며, 협력사에 동일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현대·기아차 1·2차 협력사에도 탄소 감축 데이터 공개와 SBTi 준수 요청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유럽 CBAM(탄소국경조정제도)과 맞물려, 유럽 수출 기업에게 SBTi는 사실상 시장 접근 조건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감축 목표를 수립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투자 유치·금융 조달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반감축목표 인증 절차, 단계별로 이해하기
SBTi 인증은 크게 5단계로 진행됩니다. 각 단계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전체 일정 관리의 핵심입니다.
| 단계 | 명칭 | 주요 내용 |
|---|---|---|
| 1단계 | 참여 선언 (Commit) | 온라인 서약서 제출. 이후 24개월 이내 목표 제출 의무 발생 |
| 2단계 | 목표 설정 (Develop) | GHG 인벤토리 기반 베이스라인 설정, Scope 1·2·3 목표 수립 |
| 3단계 | 목표 제출 및 검증 (Submit) | SBTi Validation Portal에 직접 입력 후 검증 신청 |
| 4단계 | 목표 공표 (Communicate) | 이해관계자에게 공표. 승인 후 6개월 이내 미공표 시 재검증 필요 |
| 5단계 | 정보 공개 (Disclose) | 매년 목표 이행 성과를 CDP,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공개 |
실제 검증 소요 기간은 일반 기업 기준 40~60영업일(약 2~3개월)입니다. 단, 기업의 응답 속도와 데이터 준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증 과정에서 Reviewer가 쿼리(Query)를 발송하면 48영업시간 이내 답변이 원칙이며, 기한 내 미응답 시 검증이 거부(Rejection)될 수 있습니다.
목표 설정 시 핵심 요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Scope 1·2 배출량은 전사 배출량의 95% 이상을 목표 경계에 포함해야 합니다.
- Scope 3 배출량이 전체의 40% 이상이면 Scope 3 감축 목표도 의무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 목표 연도는 제출일 기준 최소 5년, 최대 10년 이내로 설정해야 합니다.
- 기준 연도(Base Year)는 2015년 이후로 선택해야 하며, 2025년 제출 시 최근 연도 인벤토리는 2023년 이후 데이터가 필수입니다.
ESG SBTi 목표 유형과 기업 규모별 적용 방식
SBTi는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다릅니다. 일반 기업과 중소기업(SME)의 요건을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일반 기업 목표 유형
- 절대량 감축 목표
- Scope 1·2·3에 적용 가능. 1.5°C 경로에 부합하는 연간 최소 4.2% 감축이 기준입니다.
- 집약도 감축 목표
- Scope 3 전용. 매출 또는 생산량 대비 배출 집약도를 기준으로 설정합니다.
- 섹터별 SDA 목표
- 자동차, 항공, 시멘트, 철강, 전력, 해운 등 특정 섹터는 별도의 집약도 수렴 방법론을 적용합니다.
- 공급망 참여 목표
- 협력사·고객사가 SBTi 기준에 부합하는 감축 목표를 보유하도록 유도하는 목표. 제출일 기준 5년 이내 이행 완료가 조건입니다.
중소기업(SME) 간소화 요건
SME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참여 선언(Commit) 단계를 생략하고 즉시 목표 수립이 가능합니다. 중기 목표에서 Scope 3 배출량 목표 설정이 제외되어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 구분 | SME 요건 |
|---|---|
| 배출량 | Scope 1·2 합계 10,000tCO₂e 미만 |
| 인원 | 종업원 250명 미만 |
| 매출 | 연 매출 €5,000만 미만 |
| 자산 | 총 자산 €2,500만 미만 |
위 4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하면 SME 루트 적용이 가능합니다. 단, 금융업·석유·가스업은 SME 루트 적용 불가입니다.
혹시 우리 기업이 어느 루트에 해당하는지 판단이 어려우시다면, 넥스온컨설팅과의 초기 상담을 통해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넥스온컨설팅의 SBTi 컨설팅 프로세스
넥스온컨설팅은 GHG 인벤토리 구축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기업도 지원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실무 중심으로 함께 진행합니다.
7단계 실행 프로세스
1단계 — 킥오프 및 등록 준비
지배구조 확인, 재무제표 검토, Scope 1·2 자료 목록 점검부터 시작합니다.
2단계 — 자료 수집 및 배출원 구분
Scope 3 Hotspot을 선정하고, 전기·에너지 사용량 등 활동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3단계 — Scope 1·2 인벤토리 구축
GHG Protocol 기준에 따라 배출량을 산출하고, 기준 연도와 목표 연도를 결정합니다.
4단계 — Validation Portal 데이터 입력
SBTi Validation Portal에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 목표를 직접 입력합니다. 포털 내 자동 경고 시스템은 기초 오류만 걸러내므로, 실제 심층 검토는 이후 Reviewer 배정 후 진행됩니다.
5단계 — 검증 프로세스 수행
수수료 납부 및 계약 체결 후 검증이 시작됩니다. Reviewer의 쿼리에 48영업시간 이내 답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6단계 — Scope 3 배출량 산정
GHG Protocol 및 SBTi 기준에 따라 15개 카테고리별 Scope 3 배출량을 산정하고, 매년 성과 이행 보고 방법을 안내합니다.
7단계 — 사후관리
Target Approval Letter 수령 후 SBTi Target Dashboard 등재를 확인하고, 추가 질문 사항에 대응합니다.
넥스온컨설팅은 코오롱제약, 한전KDN, 현대중공업, 효성티엔씨 등 대기업부터 중소 협력사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상황에 맞는 SBTi 전략을 수립합니다. Scope 3 배출량 산정, 공급망 인게이지먼트 목표 설정, GHG 프로토콜 기반 데이터 구축까지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합니다.
컨설팅 비용과 준비 기간, 현실적으로 안내드립니다
SBTi 인증에는 SBTi Services에 납부하는 검증 수수료와 별도의 컨설팅 비용이 발생합니다. 검증 수수료는 기업 연매출 기준 티어(Tier)로 결정되며, 서비스 유형(Near-Term 단독, Net-Zero 포함 패키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컨설팅 비용은 기업의 준비 상태, 규모, 업종 복잡성, Scope 3 데이터 확보 수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GHG 인벤토리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기업과 이미 CDP 보고를 해온 기업은 투입 공수 자체가 다릅니다. 구체적인 비용은 초기 상담을 통해 기업 상황을 파악한 후 안내드리는 것이 정확합니다.
준비 기간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검증 자체는 40~60영업일이지만, 그 이전에 GHG 인벤토리 구축과 목표 설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 수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이 원활하지 않거나 Scope 3 카테고리가 복잡한 기업은 전체 프로세스에 6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공급망에서 SBTi 요구를 받은 시점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입니다.
SBTi 대응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닙니다.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면,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제조기업이라면, 지금 이 시점이 시작점입니다. 넥스온컨설팅은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장기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 드리겠습니다.